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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세

[국세청 2003년 업무유공 공무원]김철민 국세청 조사3과장(녹조훈장)

고액재산가 인별 관리체계 정비 변칙 상속따른 부의 이전 차단



김철민(金哲敏) 국세청 조사3과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됐던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세정대책'을 총괄기획·집행하는 국세청 조사3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세정대책'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던 장본인.

그는 투기 혐의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투기심리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부동산 가격을 하락추세로 반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서울지역의 부동산 투기조사를 총괄 집행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1과장으로 재직하면서도 강남 등 서울지역의 주택시장 안정에 지대한 공헌을 하기도 했다.

특히 고액 재산가의 재산관리체계 정비와 주식변동 분석 강화 등을 통해 '세금없는 富의 세습'을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대그룹 기업의 증자·합병·상장 등 과정에서 그룹별 최대주주 가족 및 친·인척의 소유주식 변동상황을 정밀분석후 전산관리하는 '고액 재산가 인별 재산관리체계'의 보완 정비와 주식 변동에 대한 직·간접 정보의 수집 및 전산관리 시스템을 이용한 분석을 통해 변칙적인 상속·증여에 의한 세부담없는 부의 이전을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 과장은 평소 연구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할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업무 숙지도가 높으며 직장내에서 상사로부터 신뢰를 받고 동료간에는 우애가 깊어 상하로부터 믿음을 받고 있다.

△'48년 경북 고령生 △영남대 법학과, 홍익대 국제경영대학원 △대구청 조사관실 △국세청 조사1과 △'97.1월 서기관 승진 △김해세무서장, 중부산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1과장, 국세청 조사3과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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