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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내국세

[화제의 人物]고승표씨 '이달의 국세인' 뽑혀

컴퓨터 조사 프로그램 개발로 세무조사 정보화 기여功


기업의 전산회계장부를 조사할 수 있는 PC용 컴퓨터조사프로그램(CIP-PC)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승표씨(본청 전산조사과)가 '6월의 국세인'에 선정됐다.

國稅廳 감찰 관계자는 "기업들의 회계시스템이 전표 및 장부에서 전산화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전제한 뒤 "고승표씨의 프로그램 개발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정보화·과학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이 공로를 인정, '이달의 국세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승표씨는 '96.2월 국립세무대학 14기로 졸업한 후, 세무경력 7년, 33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산조사분야에서 그 공적을 인정받아 '6월의 국세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세원관리 분야에 공이 큰 대구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 손창수(6급, 48세) 조사관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관련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달의 국세인'으로 선정된 직원은 기념패와 국세청장 표창, 격려금 100만원, '분야별 우수공무원'에게는 국세청장 표창과 격려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하고, 승진 우대, 상여금 지급시에도 혜택을 받게 되며 연말에는 금강산 부부여행, 해외배낭여행 등 특전를 부여키로 했다.

앞으로 한달동안 전 세무관서 게시판에 공적 내용과 사진을 게시해 전 국세공무원들이 이들을 칭찬하며 수상자들의 자긍심과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앞으로도 매월 '이달의 국세인'을 선발 포상하고, 연말에는 '이달의 국세인' 중 최우수자를 '금년의 국세인'으로 선정해 '국세청 최고의 명품'으로 키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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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최근 PC용 컴퓨터조사프로그램(CIP-PC)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승표씨를 '6월의 국세인'으로 선정했다.<좌로부터 이용섭 국세청장, 고승표 전산조사관, 손창수 세무조사관, 이주성 국세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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