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5천500명의 회원님!
저는 윤리위원장 후보로 입후보하면서 다음과 같은 몇가지 주요 업무를 추진하면서 새로운 세무사업계의 활기찬 발전과 직업윤리관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첫째,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윤리관 확립입니다.
우리 세무사는 조세업무의 전문가로서 납세자에 대해 친절하고 성실하고 정성을 다하는 세무가 되기 위해서는 윤리관이 확립돼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꾸준한 교육을 통한 실천하는 시간이 마련돼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윤리규정을 엄격하게 집행함으로서 성실회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하겠습니다.
회칙 등 윤리규정을 위반했다고 해서 처벌을 하는 것을 위주로 해서는 아니된다고 봅니다. 성실회원의 권익을 침해해서는 아니되기 때문에 사전 예방차원에서 윤리강령을 준수토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를 위반하면 엄격하게 규정을 적용해 처벌함으로써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로, 전문직업인으로서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세무사 상을 만들어야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이제 우리 세무사는 5천500여명이 개업중에 있습니다. 또 어언 세무사제도 창설 42주년이 됐습니다. 그간 숫한 고난과 시련도 있었지만 꾸준히 발전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다른 전문단체와 조금도 뒤지지 않는 사회적으로 위상이 입증된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조세전문가 집단입니다. 어려운 등용 고시와 존재 가치는 진정 존경받는 세무사입니다. 사회에서 꾸준히 존경받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는 세무사 상이 확립되야겠습니다.
넷째, 외부로부터 업무침해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세무사의 고유 업무는 법 제2조에 세무의 직무로 명시돼 있습니다.
타 자격사 등 세무사가 아닌 외부 세력들이 계속 우리 업무를 침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로부터 우리 업무가 침탈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퇴출, 근절하는데 노력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