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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4. (화)

내국세

[이사람]정민영 마포署 납세자보호담당관

부가세등 세금관련 세무정보 모아



마포세무서(mapo@nts.go.kr, 서장ㆍ경창성)는 관내 마포신문 지면을 통해 '법률상식' 코너에 매주 1회 연재하는 등 지역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금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법률상식' 코너에는 양도ㆍ상속ㆍ증여 등 재산제세를 비롯해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 세금 관련 세무정보를 정민영<사진>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전담해 홍보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납세자의 사전적 권리구제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법률상식' 코너는 1년 동안 연재함에 따라 이제는 관내 납세자들에게도 민원상담전화가 종종 걸려오고 있다.

특히 다수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재개발조합에도 매주 목요일 '재건축 조합과 양도소득세'라는 교육자료를 통해 세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署內에서도 직원을 대상으로 '추계조사와 실제조사 결정'이라는 직원교육용 교재를 내놓는 등 조직에 기여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최신 예규 판례를 인트라넷을 통해 게시하고 있으며, 서울廳에서 지정된 '세무서 교육의 날'(매주 토요일)에는 교육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국세청에서 중점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신규사업자에 대한 세금교육 실시는 기본업무인 납세자보호담당관 역할은 물론, 영세납세자의 고충민원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2002년도 97건 중 88건을 인용하기도 했다.

정민영 납보관은 납세자의 인용률이 다소 높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본청 심사과에서 7년 동안 근무했던 경험이 있다"면서 "납보관은 護民官의 역할을 해야 하는 조직내 야당인만큼 국고주의보다는 어쩔 수 없이 납세자 입장에서 업무 처리를 해야 한다"며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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