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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4. (화)

내국세

[인터뷰]정영락 아카데미 비엔지 대표이사

"철저한 수강생위주 교육진행 실무·이론겸비 조세전문가 양성"



▶'47년 경기도 生 ▶'69년 고려대 공과대학 卒 ▶정보처리전문가협회 정회원 ▶한라중공업 CIO ▶벤처기업 FCS 최고경영자(CEO) 역임

-세무전문학원 아카데미 비앤지 개원식에 대한 소감은?
"먼저 감회가 새롭다. 지난 8개월여 동안 고생이 이제야 보상을 받는 것 같아 매우 흥분된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저자 직강을 위해 집필에 매진해 주신 강사님들, 또 세무법인 비앤지 식구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본 학원을 개원하게 된 계기는?
"세무실무경험이 없는 세무사, 변호사 등 전문자격사들의 대량 배출로 인해 납세자 선택의 혼란이 가중되는 이 시점에 이러한 실무에 밝은 조세전문가의  수요과 공급을 개선시킬 수 있는 교육기관이 절실하다고 생각됐는데, 어떻게 인연이 돼 세무법인 비앤지를 만나 이렇게 학원을 개원할 수 있는 뜻을 이루게 됐다."

-아카데미비앤지가 기존의 유사학원과 무엇이 다른지?
"우선 강사진의 우수성에 있다고 본다. 우리 학원의 강사진들은 전원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국세청에서 세무조사업무를 적어도 10년이상씩은 경험해보거나 행자부에서 지방세 업무를 경험해 본 세무 베테랑들이고 이들이 이런 실무능력만 갖춘 것이 아니라, 대부분이 주경야독을 통해 석사학위 또는 세무사 자격까지 갖추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수강생 위주의 교육이라 할 수 있겠다. 즉 수강신청을 받을 때 개별 수강생들로 하여금 자신이 꼭 알고 싶은 내용을 기재하도록 함으로써, 이를 강사가 강의 시작전에 미리 파악해 강의시 마치 개별과외를 하는 것처럼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다."

-아카데미 비앤지의 수강대상은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우선 세무조사나 전산세무회계에 관심은 있으나, 어디부터 접근해야 할지를 모르는 최고 경영자나 또 조세 전문자격은 취득했으나 실무경험이 없는 전문자격사들을 그 우선 대상으로 삼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학원 개원식전에도 이미 세무학계 여러 유명인사들께서 다녀가셨다. 물론 우리 학원의 시설이나 강의내용을 보고 많은 칭찬과 격려도 해주셨지만, 특히 조세 발전을 위해 많은 기대가 섞여 있는 조언까지 해주셔서 참으로 몸둘바를 모를 지경이었다. 이런 분들의 관심과 조언에 힘입어 앞으로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한국 조세 발전에 선봉적인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세제·세정 발전에 지금까지도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고, 재학시 국비장학생으로 생활하면서 몸에 배인 애민심으로 충만한 젊은 세대출신자들의 협조로 반드시 몸에 와닿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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