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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내국세

[인터뷰]김진호 전산세무회계시험 출제위원장

“실무중심·오류없는 문제 출제할 터”



“세무·회계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시험제도인 만큼 출제경향을 각종 이론보다는 실무에 중심을 두어 자격취득자가 기업체·세무사사무소 등에서 근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제2대 출제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진호 세무사는 앞으로 50여명의 내·외부 위원들과 힘을 모아 同 자격제도가 신기원을 열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결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도입을 세무사회에 최초로 제안했던 김 위원장은 “민간자격제도에 머무르고 있는 현재의 전산세무회계자격제도를 하루빨리 국가공인자격제도로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 최우선적인 과제”라며 “객관적이고 사회적으로도 통용성이 높은 전문자격제도로 정착시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99.11월 제1회 시험으로 출발한 同 자격제도는 지난 6월 현재 제7회 시험을 치렀으며 그동안 응시인원 4만8천여명에 1만6천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김 위원장은 이와 관련 “세무사회를 알리고 수익에도 기여하는 동시에 구인·구직에 효과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응시인원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출제위원들과 힘을 합쳐 오류없는 문제를 출제하는 데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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