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세금계산서 사이트를 개발, 특허출원한 김성환 공인회계사를 만나 사이트의 장점에 대해 들어봤다.
-해킹에 대한 우려는 없는지.
“담당자의 ID없이는 아무도 열람할 수 없고 24시간 보안시스템이 가동돼 해킹 걱정이 없다. 또한 제3자에게 노출되지 않는 극도의 보안성이 유지된다.”
-공인인증성이란.
“공인인증서비스 신청을 하면 정부공인의 효력이 있고 법적 보호수단이 된다. 현재 국세청을 비롯 조달청 우체국 은행 보험사 등 많은 기관이 공인인증서를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디지털세금계산서는 본 협회의 `www.kmisign.com'을 통해 인증서를 첨부하면 정식 세금계산서로 인정받게 된다.”
-이용시 편리한 점은.
“거래처명 또는 사업자등록번호 중 한 가지만 입력해도 세금계산서 입력란에 공급자와 공급받는 자의 기재사항이 자동 기재된다. 이때 상대편의 E-메일로 쉽게 발송할 수 있다. 또 자료가 대한세무협회의 서버에 보관되어 있고 자동으로 보내고 받을 수 있어 본인의 PC용량에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매입·매출세금계산서가 입력(발송)되어 거래처의 승인만 있으면 매입·매출처별합계표, 부가가치세신고서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작성된다. 거래처 상호간에 승인과 미승인의 절차가 있고 조회·수정·삭제기능이 있어 부가세신고 직전까지 수정·삭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