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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내국세

[인터뷰]신임 여성세무사회 權寧姬 회장

"업계 일조하는 여성會 구상"


“한국여성세무사회는 전문직 모임이고 세무사라는 직업은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슈퍼우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상해 여성의 지위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권영희 신임회장〈사진〉은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지난 2년 동안 열심히 회를 이끌어준 임신빈 전임회장과 임원진 등 역대 회장단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가을총회'가 `여성세무사 전국대회'로 변경된 만큼 지역별 특색을 소개하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워크숍을 개최해 회원간 단합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회원들이 각 지역에 분포돼 있는 점을 감안해 지역별 모임에도 참석, 의견을 수렴해 개선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한국여성세무사회 역사가 벌써 15여년이 지난 성숙된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제한 뒤 “업계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여성회로 자리매김하는 데 역량을 집결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 회장은 지난달 27일 한국세무사회로부터 개업 20주년이상 회원에게 수여하는 거북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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