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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내국세

[이사람]`나무처럼…' 수필집 낸 임신빈 여성세무사회장

"행복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라! 곳곳에 행복은 널려 있다"



여성세무사회 임신빈(任信彬) 회장이 최근 `나무처럼 서서 살아온 이야기'라는 수필집을 냈다.

6단락으로 총 2백40쪽분량의 이 수필집은 주변의 체험에서 얻어진 저자의 삶을 꾸밈없이 그대로 벗겨내 독자들이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지닌 글들 모음.

이 수필집을 손에 쥐면 밤을 지새워 읽어나갈 정도. 첫 장인 `털실뜨개'에서는 남편의 사업실패에 대한 어려움을 뜨개질을 통해 인내하면서 자녀들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지혜가 숨겨져 언제 어느 때 불러봐도 좋을 이름, `어머니'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목각인형'에서는 저자가 교직시절 제자에게 인생의 슬기와 희망을 심어주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 사제간의 끈끈함을 그대로 느끼게 하고 있다.

이 수필집은 한 여성이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선생님으로서 겪었던 힘든 상황을 긍정적 판단으로 전진해 인생을 반전시킨 지혜의 삶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聽虛 임신빈은 “노란 셀로판지를 눈에 대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다 노랗게 보이듯이 행복한 마음을 안고 세상을 보면 곳곳에 행복이 널려 있다”며 “인간이 불행한 것은 그가 해야 할 일을 발견하지 못하고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살아야 할지를 몰라 알 수 없는 불안에 쌓여 있을 때나 희망도 꿈도 없이 하루하루를 지루하게 보내게 될 때가 아닐까?”라고 반문을 던진다.

▶한국일보 여성생활수기 최우수상 수상 ▶한국수필가협회 수필신인상 수상 등단 ▶국무총리표창 ▶한국세무사회장 표창 ▶국세청장 표창 ▶자랑스런 동덕인상 ▶대한민국통일 서예대전 한글부 입선 ▶세동복지재단 공로상 ▶세발심 위원 ▶세무사자격심의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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