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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내국세

인터뷰- 김명호 한국세정신문 디지털사업본부장

“학생에서부터 전문가그룹까지 세무정보 교류場 만들터”





-디지털 세정신문 현황은.
“뉴스서비스 전문사이트로 최고 신속성과 심층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문과는 분명한 차별성을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최대장점은 뉴스를 포함하여 인명DB 예규 판례 세무상담 등 방대한 DB를 활용한 자료 서비스입니다. 현재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접속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장비와 인력문제로 각종 세정속보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입력하여 이용자에게 전달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질높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을 충원할 계획입니다.”

-닷컴 위기론이 떠오르는데…….
“닷컴 위기는 기반이 약한 인터넷 기업들이 적절한 수익모델을 찾지 못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세정신문은 오프라인(흔히 굴뚝기업이라고 하지요) 신문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DB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기에 선 닷컴 기업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래도 역시 적절한 수익모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배너광고를 통한 수익모델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이 돈을 내고라도 이용하기를 원하는 고급정보를 제공하는 쪽으로 한다면 충분한 수익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Tax Netizen에게 바라는 바가 있다면.
“조세인들의 커뮤니티가 바로 `taxgroup.co.kr'입니다. 전문가부터 학생까지, 또 세무공무원과 민간기업 회계업무 종사자간의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입니다. 동호인 그룹부터 상담과 컨설팅이 이루어지는 조세인들의 사이버 공간을 만드는데 운영자는 단지 땅만 고를 수 있습니다. 잘 골라진 이 공간에 건물을 짓고 살아가는 것은 바로 이용자들의 몫입니다. 단순하게 기사를 보고 원하는 것을 얻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남과 같이 공유할 때 비로소 정보의 가치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티즌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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