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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내국세

수원署 신임 납세자보호담당관 강현석씨

“납세자 지키며 선진의식도 심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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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관리 실무 전산교육에 참가했다가 일주일 늦게 부임했습니다. 세금부과와는 정반대되는 입장에서 납세자의 억울한 세금과 관련된 고충은 반드시 해결한다는 생각을 갖고 맡겨진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3대 납세자보호담당관 강현석(姜賢錫)씨는 부임소감을 이같이 밝히며 “조사분야에서 일을 계속해 오다 보니 본의 아니게 납세자가 억울한 세금을 내게 되는 경우가 사실 있었다”며 “앞으로 납세자의 편에 서서 양심있는 납세자가 억울한 세금을 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姜 담당관은 “현 제도나 조직을 이용해 조세부담을 회피하려는 납세자는 설득을 통해 그것이 올바른 일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납세의식 선진화에도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74년 국세청에 입사이후 주로 중부청과 경인청 조사국에 근무했으며 지난 '98.12월 모범공무원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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