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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기타

[寸鐵活仁]健康은 人生의 同伴者-장마철 햇살처럼 아끼고 살자

장재철-본지 논설위원,소설가


 

우리 인간의 생활상 필요한 몸의 건강과 마음의 건전(健全)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점에 유의(留意)해야 하는지 그 실천요강(實踐要綱) 몇 가지를 적어 본다.

(1)적극적으로 새로운 일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챌런지(挑戰)하는 것이 중요하며 거기서 자극을 받아 마음의 젊음을 챙긴다.
(2)사회속에서 뭔가 역할(役割=할 일)을 찾아 활동을 계속해 정열(情熱)의 단절(斷切=끊어짐)을 막는다.
(3)체력(體力)이 허용하는 한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기가 해낸다는 기력(氣力)과 집착(執着)을 갖는다.
(3)기왕의 대인관계(對人關係)를 견지(堅持=굳게 함)하고 적극적으로 교제범위를 넓힌다.


二. 웃음은 건강의 강력한 비타민(生活素)이다.
웃음은 건강과 가정의 융화(融和=녹아서 하나로 됨)를 위해서도 없어서는 안되는 것으로 웃으면 혈관이 넓어져서 혈압(血壓)을 내리고 호르몬(內分泌物)이 혈액속에 들어가 전신(全身)에 퍼진다. 그래서 소화·흡수·배설(消化·吸收·排泄)을 좋게 한다.
웃음은 그 자신뿐만 아니라,주위의 사람들까지 즐겁게 하고 젊음을 유지하게 하는 귀중한 회춘의 특효약(回春 特效藥)이다.
또 노인(老人)과 그 가족(家族) ※老生은 希仙(진득찰) 늙은이에 있어서 '가정환경'은 마음의 건안(健安)을 보존하는데 그 척도(尺度=길이)가 된다. 늙은이에 대한 가족의 관심은 건강상 중요하고 텔레파시(精神感應)가 되는 것으로 다음 몇가지에 늘 마음을 써야 한다.

①오랜동안 사회나 가정을 지탱(=오래 배겨냄)해 준 선배로서 그의 의견을 존중하고
②늙은이와 행동을 같이 할 때는 가급적 늙은이의 템포(속도·박자)에 맞추도록 한다.
③늙은이가 할 일을 가급적 남기고 그의 동의(同意)없이 치워버리지 말 것

△노인건강 장수 십칙(老人健康 長壽 十則)

1. 소육다채(少肉多菜)
고기를 적게 먹고 채소를 많이 든다

2. 소당다과(少糖多果)
설탕을 적게 취하고 과일을 많이 먹는다

3. 소범다면(少범多眠)
근심걱정을 적게 하고 잠을 많이 잔다

4. 소언다행(少言多行)
말을 되도록 적게 하고 행동을 많이 한다

5. 소의다욕(少衣多浴)
옷을 엷게 입고 몸을 깨끗이 한다

6. 소염다산(少鹽多酸)
짠 염분(소금)을 적게 취하고 신 것을 많이 먹는다

7. 소식다치(少食多齒)
음식을 적게 먹고 씹기를 많이 한다

8. 소노다소(少怒多笑)
성내기를 줄이고 웃기를 많이 한다.

9. 소욕다시(少慾多施)
욕심을 적게 줄이고 남에게 베풀기를 많이 한다.

10. 소차다보(少車多步)
차를 적게 타고 걷기를 많이 한다

※건강(健康)을 害치는 감정(感情)

1. 怒=과도한 분노는 내장(內裝)을 상하게 함
2. 憂=근심이 잦으면 위장이 나빠진다
3. 悲=슬픔이 계속되면 내장을 상하게 한다.
4. 恐=공포심이 오래가면 신장(腎臟=콩팥)이 나빠진다
5. 警=놀람을 자주 하면 면역(免疫=병균을 이기는 성질을 약화시킨다.
註:본고(本稿)는 일본의학계(日本醫學界)의 저명학자(著名學者)등의 논문(論文)을 번역한 '건강(健康) 미니 백과(百科)' 中에서 추려쓴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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