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정신문사가 최초로 발간하기 시작해 공전의 베스트셀러로 확고히 자리잡은 `稅務人名錄'이 지난 21일 출간됐다.
지난 18일 2년5개월만에 4천5백여명의 국세청 직원이 자리바꿈을 한 정기인사 내용과 세제·세정 종사자 등 2만여명이 수록된 2002년판 세무인명록은 정확한 내용으로 가장 빨리 출간됐을 뿐만 아니라 편집체제 또한 전국 세무서 직원들의 배치 현황을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도록 편집돼 독자들로부터 격찬을 받아왔다.
특히 부록으로 인명부 색인편을 첨부해 찾고자 하는 사람의 성명만으로 이동된 소속관서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세무인명록은 각 직원별 담당 업무와 개별 전화번호까지 수록돼 있어 전국 관서간은 물론 특히 민원인이 국세청이나 관할 세무서에 전화할 경우 정확히 연결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전국 각 세무서별 약도를 그림으로 표시해 세무서를 찾아가는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각 관할 동과 번지수, 상가 등을 표시해 민원인이나 직원들이 민원이나 업무 처리시 간편하게 유용한 정보로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세무업무와 관련된 부동산등기 자료 등 재산세 업무 처리에 도움이 각급 법원 전화번호가 수록돼 있고 지방세 및 과세자료처리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시·군청 등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 전화 번호도 안내하고 있다.
점차 활성화 되고 있는 전자신고에 도움이 되도록 각 지방청별 전자신고센터 주소와 세무서별 E-메일을 안내했고 국세청 광역세무상담(콜센터) 전화번호를 세무서 상단에 안내해 납세자들의 세무상담을 편리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국세청 개청이래 역대 국세청장을 비롯 각 지방청장, 세무서장을 기록하고 있어 각 관서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史料的 가치도 지닌 세무인명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국세청 산하기관인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기술연구소와 재정경제부 세제실 국세심판원의 관리자는 물론 직원들까지 수록했고 지난해말 발족된 금융정보분석원 배치표를 추가해 국세청 및 관세청 등 유관기관 직원들의 업무 연락 편의를 도모했다. 한국조세연구원과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국의 각과별 직원 과 전화번호를 수록해 지방세 업무 처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문의 02-338-3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