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폐차장에서 견인차량까지 보내줘

　한국자동차생활정보센타는 전국 25개 관인폐차장과 공동으로 폐차와 관련된 전과정의 무료서비스에 나섰다.

　폐차에 필요한 자동차 등록 말소비용 8천5백원도 센터에서 부담한다.
　폐차를 원하는 고객은 폐차에 필요한 서류를 갖추고 공동 통합콜센터의 수신자부담전화(080-4747-114)로 연락하면 가장 가까운 폐차장에서 견인차량을 보내 준다.

　폐차준비서류는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 복사본(인감증명서), 주민등록 초본, 자동차세 완납증명서(서울지역 제외) 등이다.

　“폐차절차의 어려움과 시간상의 제약으로 무단방치와 은폐, 무허가 폐차하는 경우가 많다”며 “불법유통과 도시미관저해,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무료폐차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전했다.

　자동차정보센타는 전국 1백여개 자동차 관련 업체를 회원으로 확보해 무료폐차와 중고차직거래·정비·차량보험·사고처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