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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관세

개업관세사 - 이은주 前 김포세관 휴대품검사과

“고객 어려움 같이 고민하고 해결할 터”

“고객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고 그 해결점을 찾아주는 관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이를위해 전문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최근 서울세관 근처에서 청우합동관세사무소를 개업한 李銀珠 관세사는 관세청에서 경험하고 배운 수출입관련 실무와 전문지식을 토대로 수출입 통관 환급 화물운송 등 무역에 관한 모든 일들을 성실히 도와 `고객만족'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李 관세사는 이와함께 “자연인, 법인 모두가 좋은 만남을 영속적으로 관리해 나갈때 비로소 좋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를 내 가족같이 대하는 관세사로서의 제2인생을 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일부 무역업체에서는 관세사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며 아쉬움을 표하는 李 관세사는 “앞으로 무역분야의 유일한 법적 대리인인 관세사의 존재에 대해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틈틈이 알려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되면 이를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다”며 일에 대한 열정을 엿보여주기도 하는 李 관세사는 `고객기절'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 정도로 한번 찾은 고객에 대해서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세관 휴대품검사과(6급)를 끝으로 관세청 제복을 벗은 李 관세사는 공직에 몸담으면서 주로 과세가격을 결정하는 평가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현재는 한국관세사회에서 `여성관세사 3인방'으로 꼽히고 있다.

李 관세사는 경북 김천産으로 서울산업대를 졸업했으며 서울세관을 시작으로 지난 '98년 김포세관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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