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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내국세

[세정신문에 바란다!]김재호 (세무사)

"디지털 시대 이끌어가는 나침반役 기대"


제가 태어나기 훨씬 전인 '65년부터 창간돼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니 한국세정신문의 저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진심으로 창간 38주년을 축하합니다.

이는 한국세정신문 임직원만의 경사가 아니라, 이 나라의 세무전문가 모두의 경사이기도 할 것입니다. 일간신문과는 달리 특수 전문분야만을 다루는 것이기에 비록 대중성 부분은 약하지만, 일당백의 전문가가 꼼꼼이 읽는 신문이라는 점에서 보면 그 독자층이 매우 두텁다 할 것입니다.

그간 한국세정신문을 접해오면서 늘 느꼈던 것은 객관적인 보도자세에 흔들림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과세관청과 세무대리인의 동향을 보도해주고, 또 새로운 세정제도 도입에 대한 상세한 설명뿐만 아니라 예리한 관찰력으로 과세관청과 세무대리인의 불합리한 면을 꼬집는 것을 보면서 과연 언론이 시대의 거울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디지털 시대입니다. 물론 한국세정신문에서도 이러한 점을 잘 알고 홈페이지와 메일링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앞으로는 더욱더 이러한 온라인부분을 강조해 향후 세무대리인과 과세관청간의 선의의 논리대결장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고생하신 한국세정신문 임직원 여러분 모두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한국세정사의 파수꾼 역할을 계속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세정신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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