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8주년을 맞은 한국세정신문사에 진심어린 축하를 드립니다.

세정신문의 지면을 접한지는 몇해 되지 않지만, 정확하고 날카로운 논지에 이끌려 매주 관심을 가지고 구독 중입니다.

다만 아쉬움이라면, 인터넷을 통해 접속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찾고자 하는 기사 내용을 쉽게 볼 수 없는 등 처음 발걸음을 한 일반인들이 무척 어려움을 겪을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조세계통 언론매체가 홈페이지 등 온라인 부분에 각별한 관심과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세정신문은 이러한 투자가 조금은 미흡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근래 젊은 세대는 신문 지면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기사 검색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사실이며, 이같은 추세를 세정신문 또한 감안해 누구라도 쉽게 기사를 구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미래의 독자를 키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한국세정신문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38주년을 넘어 50주년과 100주년이라는 조세전문지로서의 굳건한 발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