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퇴계 선생의 詩 중 '讀書'를 출품, 한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신열묵씨는 검도 8단에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신씨는 "검도가 신체를 다스리는 도(道)라면, 한문서예는 생활 속의 도(道)"라면서 "몸과 마음이 일체를 이루는 서예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신열묵씨는 대한민국 서예 공모대전 입·특선, 충청남도 도전 입·특선,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 입선, 한국서화명인대전 특선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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