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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새천년, 세무회계 서비스시장 사이버 마케팅으로 승부한다 !

E-mail 주소없는 명함 없어진다.



세무회계시장 사이버화

새로운 미래 세계는 모든 것이 컴퓨터라는 매체의 영향을 받을 것이며 결국 이것은 우리의 일상생활 자체까지도 변화시킬 것이다.

앞으로 영업을 위한 비즈니스에서 E-mail 주소가 없는 명함은 자리를 찾을 수 없게 되리란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을 볼 때 이미 인터넷과 일상생활은 불가분의 관계가 됐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세무시장에서도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세무상담과 기장영업을 위해 사방팔방 필드로 뛰어다니는 방식에서 이제는 차원을 달리해 사이버를 활용한 영업방식이 필요하다.

한 예로 네티즌들이 변호사를 선택해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인터넷사이트가 등장한 일이 있다. 일반인들이 변호사의 명단을 보고 상담변호사를 선택하는 것이다.

또한 변호사들이 수임비용을 가지고 경매방식의 인터넷사이트를 만들기도 했다.
이러한 것은 전문인들이 인터넷홈페이지를 가지고 불특정다수의 사이버 네티즌을 향해 영업을 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현재 세무회계 시장도 마찬가지이다.
사이버시대에 발빠르게 움직이는 몇몇의 세무사들과 세무회계법인들은 인터넷홈페이지를 갖추고 세무상담은 물론 자신의 영업활동 무대를 넓혀 나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새 천년의 정보통신 사회는 지금 현재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스타크레프트라는 게임이 나온 이후에 국내의 인터넷PC방이 엄청난 수로 늘어나고, 19인치이상의 대형모니터들의 품귀현상이 일어나리라는 것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으며 '99년 하반기에 정보통신관련업체 2백여개가 새롭게 생길 것이라는 것도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사이버 세무회계 시대는 예측할 수 있다.

시기적으로 보면 인터넷의 성공을 좌우하는 50%는 누가 먼저 시작하느냐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30%는 도전이고 나머지 20%는 무모한 도전이라고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바뀔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누가 얼마만큼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네티즌을 유혹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최신의 소식을 누가 먼저 알리느냐, 또한 체계적인 자료정리 및 쉬운 풀이를 통해서 네티즌을 방문케 하는 것도 중요한 관점이 될 것이다.

또한, 정도세정을 부르짓는 국세청이 지난해부터 일부항목에 대해서 온라인 신고를 받기 시작했으며 향후 인터넷을 통해 신고하는 분야를 확대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속에서 세무회계 관련업종 종사자들은 사이버시대에 대한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추어야 하는 무언의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이다.

세무사 홈페이지 개설 어려움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 투자에 즉, 고가의 장비구입 및 홈페이지 제작을 위한 경비를 지출해야하는 등 큰 걸림돌이 가로막고 있다.

또한 세무회계 시장을 대상으로 세무전문가들이 아닌 정보통신업체관련자들이 일부 세무정보 제공이라는 명목아래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들은 세무회계 관련 전문자료의 수집과 수집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리해 내는 데 미숙함으로써 자료를 검색하는 이들에게 혼돈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기타 업무에도 시간상으로 손실을 주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자료의 업데이트 능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함으로 인해 사이버시대의 인터넷 쓰레기사이트로 전락하고 있다.

세무회계전문자료는 일반인들에게아직은 어려운 것이다.

세법이라는 어려운 장르가 있는 이상 세무회계자료는 접하기 힘든 자료가 될 것이며, 세무종사자들에게도 자료를 접할 수 있는 창구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현재 세무회계 전문자료의 출처는 인쇄매체를 통한 전문신문과 전문출판사 등에 한정되어 있다. 더구나 이러한 공간들조차 일반인들은 알 수 없는 폐쇄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 예로 희귀도서를 찾기 위해서 국회도서관이나 중앙도서관을 찾은 경험을 다들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곳을 찾는 이유는 도서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무회계 자료를 더 넓은 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사이버공간에서의 세무회계 자료전달은 매우 중요하다.

세무회계 관련업종 종사자들이 모뎀을 이용한 늦은 속도의 접속을 시도하는 것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인터넷시장에 대한 때늦은 대응이라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대한 개선노력으로 세무회계전문자료와 최신 소식을 전달하는 한국세정신문사는 지난 11월1일 사이버무대에 조세전문종합매스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터넷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세무회계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 누구나 쉽게 전문세무회계자료를 검색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DIGITAL 세정신문 사이버시장 주도

세무회계관련 최신 자료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등 정보수집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문자료를 쉽게 풀이하는 세무 사이버시장으로 위치를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정보전달매체를 활용하고 세무회계관련 업종의 종사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세무관련 영업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Digital 한국세정신문은 한솔텔레컴(ISP)과의 사업제휴를 시도했다.이를 통해서 세무인들에게 인터넷을 쉽게 접하고 사이버시장내에서 세무영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번 한솔텔레컴(ISP)과의 사업제휴는 한솔이 저렴한 가격으로 세무회계관련 종사자들의 사무실에 인터넷전용회선을 설치해 주면, Digital 한국세정신문이 세무사 홈페이지를 제작하여 관리해 주는 것을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단순히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에서 나아가 네티즌을 향한 세무사 홍보 및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금 홈페이지를 개설해 놓고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인터넷시장의 쓰레기사이트로 변한 홈페이지는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생각할 때 Digital 한국세정신문에서 벌이고 있고 홈페이지 제작과 관리는 실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각 세무회계 관련분야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한 디렉토리 서비스도 올해에는 볼 수가 있다.

동호회 형식을 띠게 될 이 서비스는 서로간의 정보교환 및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해 시장을 확보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와함께 Digital 한국세정신문에서는 인터넷 전문업체들과 함께 IP / CP를 통해서 넓은 가상공간에서 세무회계 전문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달사업의 일환으로 경제 금융 보험 증권 등의 분야에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업체 및 언론을 선정, 그들과 함께 전문세무의 정보전달 시장의 기반을 다져갈 예정이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작업은 기존 세무회계 분야를 위축시킬 수 있으나 넓은 의미에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세무라는 단어를 쉽게 접하게 함으로써 세무회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세정신문사 Digital 사업본부는 이같은 일들을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제 세무회계 관련종사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사이버 시대의 세무회계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지난 35년동안 세무전문종합매스컴으로서 자리를 지켜온 전통의 기반 위에서 이룩해야 할 당면과제인 것이다.

〈DIGITAL 사업본부 강동완 차장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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