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 김호기 청장은 지난 1일 대구지방국세청 및 일선세무서 여직원 20여명과 「여성공무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직장에서 여성공무원의 역할 강조와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김호기 청장은 “우리 사회도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이 점점 더 중요시 되고 있어서 여성공무원들 스스로도 공직사회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투철한 자기실현 의지와 노력이 전제되어야 하고, 자기발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과 세무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여성으로서 세무서장이 되어 최근 영주세무서장으로 부임한 안옥자 서장이 ‘공직자로서의 바람직한 자세’와 ‘직장생활의 성공 노하우(know-how)’를 들려주는 등으로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것이다.

한편, 김 호기 청장은 이날 여직원들로부터 이날 제도개선 등 건의 받은 사항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