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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세정가현장

몸으로 대화하며 한마음 됐습니다

국세공무원교육원, 정신장애아동과 운동회


국세공무원교육원(원장·이재현)은 야외공연장에서 '정신장애아동들과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하고 자발적 참여 속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한마음운동회는 교육원 직원 및 가족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정신장애(자폐증, 발달장애) 아동들과 서로 마음의 벽을 허물고 함께 뒹굴고 뛰놀면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한마음 장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행사는 청·백팀으로 나눠 신체적인 활동을 통해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경기(과자 따먹기, 배구공 굴리기, 이어 달리기, 장애물 경기, 꼬리잡기 등) 위주로 진행해 모든 사람들이 일심동체가 돼 신체적인 장벽을 허물고 사랑을 나누는 가슴 따뜻한 마음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교육원 직원 및 가족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음악적인 교감을 느낄 수 있는 '매러디혼' 악기를 구입해 전달했다.

앞으로 교육원은 장애아동들과 온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행사 등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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