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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자는 외국인을 위한 연말정산방법 및 사례와 함께 외국인 상담전화 등을 통한 주요 상담사례(FAQ),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조세지원 및 과세특례제도 등을 담아 외국인 근로소득세의 핸드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 2천700부가 발간되는 동 책자는 주한외국대사관, 주한외국상공인단체, 을근납세조합, 세무대리인 및 세무서 민원실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국세청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국세청은 또한 연말정산 등과 관련한 외국인 근로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외국인 전용 상담전화를 운용 중이며, 소득금액과 공제액을 입력하면 납부·환급세액을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연말정산 자동계산 프로그램'(Automatic Calculation Service for Year-end Tax Settlement)을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 중이다.
특히 금년에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인적 공제 등 각종 소득공제의 범위가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과세특례제도를 대폭 간소화해 근로소득의 30%를 비과세하는 방식과 근로소득에 대해 17%의 단일세율로 분리과세하는 두가지 방식 중 유리한 방향으로 선택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