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2004년 국세공무원 예술대전'에서 김동식 영주세무서 조사관의 杜牧時 '山行'(두목시 산행, 서예부문)이 영예의 大賞을 차지했다.
국세청은 출품작 총 193점 가운데 부문별 입상자 13명과 입선·특선(장려)자 28명 등 총 41명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最優秀賞은 ▶시 부문에서는 '분재'라는 작품을 출품했던 이희섭 동안양세무서 조사관 ▶수필 부문에서는 '마지막 전설'이라는 작품으로 최상근 대구지방국세청 조사관이 ▶사진부문은 '한라산 춘경'(漢拏山 春景)을 담아낸 고명효 서대문세무서 조사관이 차지했다.
優秀賞은 ▶사진부문 '갈망' 신수미 전산실 조사관보 ▶서양화 부문 '생명+투명된 나' 마산세무서 문영미씨 ▶시부문 '언 강이 풀릴 때' 박종서 제천세무서 조사관 ▶소설부문 '악취' 임상현 김해세무서 조사관, '먹돌이' 김대성 안양세무서 조사관보, '철쭉도령' 한상배 구미세무서 조사관(동화) ▶수필부문 '자주감자' 임유선 구미세무서 조사관보, '平地를 걷고 싶다' 이종욱 서대구세무서 조사관 등 8명이 입상했다.
한편 국세청은 한국문인협회, 한국서가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로부터 심사위원을 추천의뢰받아 수상경력, 작품 심사경력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