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청장·이용섭)은 직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및 가족 300여명(130개팀 260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제4회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사진>
경기는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의 토너먼트식으로 15점 1세트 로 진행됐으며, 우승은 국세공무원교육원·중부지방국세청 배드민턴 동호회가, 준우승은 대전·광주지방국세청 배드민턴 동호회가 차지했다.
이용섭 국세청장은 허장욱 국세청 총무과장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아주 좋은 운동"이라고 소개하고 "각 지방청별 동호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가한 선수 및 가족들은 "공기 맑고 경치 좋은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동호회 회원 모두가 숙식을 함께 하면서 가족들은 자기 남편 또는 부모에 대한 존경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멀리 제주도를 비롯해 부산·광주 등에서도 대부분의 회원과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이번 행사에 고구마 캐기, 감 따기, 네잎크로버 찾기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