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소속직원들의 정서함양과 예술적 소질 계발을 지원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1회 국세공무원 예술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작품접수는 오는 11월1일∼5일까지이며 국세청 직원고충담당관실로 우편접수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모집부문은 문예부문에 ▶시 부문 3편이상 5편이내 ▶시조 부문 3편이상 5편이내 ▶수필부문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단편소설부문 200자 원고지 100매 내외 등이다.

예술부문은 ▶서예(한글, 한문, 사군자)의 경우 규격이 70㎝×140㎝이내 ▶한국화·서양화는 20호(73㎝×60㎝)이상 40호(100㎝×81㎝)이내 ▶사진은 20×24(51㎝×61㎝)이상 30×40(76㎝×101㎝)이내이다.

출품형태는 서예는 배접 안한 상태, 한국화는 배접 상태, 서양화·사진은 액자를 하지 않은 상태이며, 출품수량은 1인당 부문별 2점이내(2개 부문이상 출품가능)이다.

작품내용은 국내외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품으로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작품이다.

국세청 직원고충담당관실 관계자는 "부문 관계없이 복수응모가 가능하며 문예지 등 기존 발표작품은 제외된다"면서 "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 부문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시상되고 서예, 한국화, 서양화, 사진부문은 특선 및 입선작이 시상된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입상작품에 대해서는 국세청장 상장 및 부분별 최우수·특선당선자는 해외문화유적답사 선정시 우선 선발하는 특혜를 부여할 계획이며 우수문예작품은 문집으로 발간해 국세공무원에게 배포하고 우수 예술작품은 국세청 달력 제작시 배경화면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작품심사 결과는 오는 11월15일 전문작가로 구성된 부문별 심사위원회에서 입상작을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