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金井復)이 지난 중추절에 각 국별로 불우이웃돕기행사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 金井復 중부청장은 지난달 23일 수원시 화서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동광원(고아원)을 방문하고 정성껏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위로했다.<사진>

이와 함께 각 국·과별로 불우이웃돕기행사가 이뤄졌는데 총무과(과장·배인홍)는 소년가장 이하늘군(연무초, 5)을, 납세지원국(국장·노형철)은 효행원(고아원)을, 세원관리국(국장·노석우)은 감천장(양로원), 조사1국(국장·김동구)은 경노수녀회양로원, 조사2국(국장·민태섭)은 중앙양로원, 조사3국(국장·정상곤)은 프란치스코의 집(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한편 중부청은 매년 설날과 중추절에 이같은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매달 직원들의 급여 중 천원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연무초등학교 결식아동 15명의 급식비를 지난 2000.3월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