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국세청장은 자항가네(Zanganeh) 이란(IRAN) 국세청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한국 국세청의 정보화 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항가네 이란 국세청장은 국세통합시스템, 홈택스서비스, 국세청 홈페이지, 지식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세청 전산실(양평동)에서 주전산기실을 견학했다.
이용섭 청장은 자항가네 이란 국세청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란이 한국 국세청의 정보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면서 한국 국세청의 정보화 과정 및 이에 대한 효과를 설명했다.
자항가네 이란 국세청장은 "한국 국세청의 정보화 현황 견학내용은 향후 이란 국세청의 정보화 과정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용섭 청장은 이란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으며, 자항가네 이란 국세청장은 한국기업이 세정상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국제조세관리관실 강성태 부이사관은 "이란 국세청의 이번 방한목적은 한국 국세청의 발전된 국세통합전산제도(TIS) 및 홈택스서비스제도(HTS) 등 국세전산화 현황과 실무자와의 상세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항가네 이란 국세청장의 국세청 방문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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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항가네(Zanganeh) 이란 국세청장이 이용섭 국세청장을 예방하고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