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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세정가현장

2003년도 정부업무 평가결과 우수기관 선정, 국세청 대통령표창 영예

자영업자 과세정상화 추진 접대비실명제 실시 투명성 제고


국세청이 현금영수증제도를 도입해 자영사업자의 과세 정상화를 추진하는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기관행정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03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고 건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 6일 '2003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에서 국세청을 비롯해 환경부, 정통부, 조달청에 대통령표창을, 행자부, 해수부, 과기부, 병무청, 특허청, 기상청에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

국무심사평가1심의관실 강태옥 과장은 이와 관련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과제, 관리역량, 국민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주요 정책과제(3개) 추진에 있어 빈틈없는 사전준비, 정기적인 추진상황의 점검 등으로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법인사업자 세원관리 강화(접대비실명제 실시) 및 자영사업자 과세 정상화 추진(현금영수증제도 도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강 과장은 이어 "자체평가 수행노력, 정보화 노력, 인사행정의 효율성, 조직관리 효율성, 홍보 노력, 공직기강 확립 노력 등 관리역량 평가에서 중상위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공직기강 확립노력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또한 기관행정 이용자 만족도, 공정·투명·신뢰세정에 역점을 두고 세정혁신을 꾸준하게 추진한 결과 국무조정실(한국행정연구원 주관)에서 실시한 기관행정 이용자(납세자, 세무대리인)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박동수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예산계장은 기관행정 이용자 만족도 분야에서 수범공무원으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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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건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右>가 대통령표창 우수기관 리본을 국세청기에 매주고 있다.<사진은 이진학(左에서 두번째) 국세청 기획관리관이 수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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