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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세정가현장

국세청 바둑동호회 'NTS바둑사랑'

바둑으로 어우러지는 직원사랑방


6개 지방청 및 전국 일선 세무서에 걸쳐 36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NTS바둑사랑(국세청 바둑동호회)'는 지역적인 공간과 시간을 초월해 바둑으로 똘똘 뭉친 국세공무원의 사랑방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國稅廳 최고의 동호회'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호회이다.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NTS바둑사랑' 동호회는 정부 부처별 바둑대회 및 한국여성기우회와의 교류전 등의 행사를 주관해 국세청의 대외이미지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세청 바둑동호회인 'NTS바둑사랑' 동호회는 인터넷을 이용해 廳대항전, 최강자전, 하계 및 송년 정기대회 등의 각종 바둑대회를 연중 수시로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최근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달만에 끝난 '廳대항전'은 매년 '납세자의 날'을 기점으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바둑대회로, 그 규모와 응원 열기는 가히 폭발적 수준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廳대항전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서울廳과 대구廳이 결승에서 자웅을 겨뤘는데, 대구廳은 2 대 1로 역전승하고 작년의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했다.

대회가 끝난 후 최우수기사상(MVP)과 감투상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최다득표를 얻은 하경철(서대구)7단이 최우수기사상을, 감투상에는 강병복(삼성)5단, 전문식(영주)5단이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한편 하경철 동호회장은 "바둑을 사랑하는 모든 국세인들이 지위나 실력 고하를 막론하고 이렇게 부담없이 즐기고 동료애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보람된 일이냐"면서 "가을에는 회원들의 오랜 숙원인 '국세청장배 바둑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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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 廳대항전에서 우승한 대구廳 직원들의 모습.(왼쪽부터 장건형씨, 김승년씨, 손병환씨, 이방직씨, 박환협씨, 하경철씨, 이상무씨, 금맹수씨, 김진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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