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사 채권 분할 상환 기간, 20~30개월로 연장도 요구
김현진 하이트진로 본부장 "도매업계와 약속 지킬 것"
이석홍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이 제조사와 상생 관계 구축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28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하이트진로 임원진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 간담회에는 이석홍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고길성 충남세종협회장과 김창수 경북협회장, 감사인 김현봉 경기남부협회장과 김국호 광주협회장 등 중앙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 측에서는 김현진 국내영업총괄본부장, 백정훈 도매그룹장, 이정훈 경기권역장, 방상복 서울권역장 등 임원 10명이 참석했다.
중앙회 임원진과 하이트진로 수도권 임원들은 종합주류도매업계 영업 실상을 공유하고 앞으로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석홍 중앙회장은 “도매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고 상생협력 차원에서 제조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내구소비재 1% 상향 지원 ▶영세한 중소 도매사 지원 확대 ▶부족한 소주·맥주 컵 등 소모품과 Co2통 원활한 공급 등을 요청했다.
또한, 이 회장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회원사에 대한 채권 분할 상환 기간을 20~30개월로 연장해 달라”고도 했다.
이에 대해 김현진 하이트진로 국내영업총괄본부장은 “침체된 내수 시장에서 회사의 체질과 수익성 개선을 해야 하는 어려운 영업 환경이지만, 주류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도매업계와 약속한 부분은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도매업계 매출 증대를 위해 유흥용 시장 증가가 중요하며, 무알코올 맥주 판매 확산에도 힘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