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호 신임 춘천세무서장은 국민과 정부를 잇는 가장 직접적인 신뢰의 통로로 ‘세무서’를 지목하며, 따뜻하면서 세심한 세정을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강 춘천서장은 5일 취임식에서 소상공인이나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획일적이고 기계적인 세정 집행보다는 납세자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더 많이 찾아 적극적으로 세정을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국세행정의 AI 대전환 기조에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졌다.
강 서장은 “AI 기반의 국세행정에 있어 그 도구는 AI이지만, 이를 설계하고 운용하는 것은 사람의 역량”이라며, “일선 현장의 경험과 지식이 국세행정 AI에 온전히 투영되도록 필요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무조사는 성실신고를 유도하는 자상한 조사를 원칙으로 할 것임을 시사했다.
강 서장은 “적발과 단죄 중심의 차가운 세무조사에서 납세오류를 함께 바로잡고 성실히 신고하도록 도와주는 세무컨설팅 조사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다만 민생침해 탈세, 불공정거래와 역외탈세 등 반사회적 탈세는 보다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체납 징수의 엄정한 집행과 국세체납관리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동참 또한 당부했다. 강 서장은 “개청 이래 최초로 시도하는 담대한 프로젝트인 국세체납관리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능한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강 서장은 취임사 말미에 ‘여러 생각을 모아야 넓은 이익에 이른다’는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제언하며, “우리 모두의 경험과 전문성, 지혜를 모아 실천하면서 집단지성을 발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프로필]
▷1970년 ▷전남 광양 ▷진상고 ▷세무대학 10기 ▷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실 ▷남대문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 ▷중랑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동대문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1과 2팀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2과 1팀장 ▷서울청 징세관 체납추적1팀장 ▷춘천세무서장(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