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홍승 신임 화성세무서장은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성 시민과 기업을 위해 따뜻하고 합리적인 세정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문 서장은 20일 오후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화성시의 세원환경을 환기하며,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화성세무서를 위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문 서장은 먼저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화성 시민과 기업을 위해 따뜻하고 합리적인 세정을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문 서장은 “납세자가 기업 하기 좋은 세정환경과 세법 적용에 있어 합리성을 놓치지 않은 세심함을 갖춰 줄 것”을 주문했으며, “특히 지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물론 젊은 인구와 창업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세정지원을 적극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안정적인 국가 재원 확보와 이 과정에서 복잡해지는 세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탈세 및 악의적 체납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 의지도 강조했다.
문 서장은 “화성은 수도권 남부의 핵심 요충지로 물류 및 첨단산업 기반시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세정수요 또한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불확실한 세입 여건 속에서도 성실신고 지원은 물론, 탈세와 악의적 체납행위를 근절해 국가 재원 조달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세무서 구성원들의 동참도 구했다.
문 서장은 “일이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저 또한 여러분과 소통하고 배려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 서장은 직전 임지인 용인세무서장 재직 당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차량을 발견한 후 동행하던 직원들과 함께 운전자를 신속하게 구조하는 등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제59회 납세자의 날에는 2024년 조직성과 평가(BSC)에서 지방청내 순위를 전년 대비 16계단 상승시키는 등 탁월한 업무 성과를 기록해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필]
▷1968년 ▷전남 보성 ▷순천고 ▷세무대학(6기) ▷수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성남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중부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팀장 ▷중부청 조사3국 조사2과 팀장 ▷여수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2과장 ▷용인세무서장 ▷화성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