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7.26. (토)

세정가현장

인천국세청, 포천 폭우피해 납세자에 세정지원 개별안내

포천시로부터 피해 납세자 직접 파악…모바일로 세정지원 안내

 

 

인천지방국세청(청장·김국현)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포천지역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금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에 이어, 성금 기탁을 통한 사회공익 활동에도 전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포천지역 내촌면・소흘읍에 소재한 호우 피해 납세자는 신청에 따라 최대 9개월까지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고, 체납액이 있는 경우에도 압류 및 압류된 재산에 대한 매각 유예를 최대 2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인천청은 특히 피해 납세자가 세정지원 대상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포천지역의 피해 상황을 포천시로부터 직접 파악한 후 피해 납세자에게 세정지원 내용을 모바일로 개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인천청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이재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할 예정이다.

 

인천청 관계자는 “호우 피해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