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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4. (금)

삼면경

국세청 로고 제작…친근이미지 'UP' 목소리


◆…국세청과 세무서에 대한 이미지가 '권력기관'에서 '서비스 기관'으로 많이 변화되는 추세에 있지만, 아직까지 사업자 또는 국민이 세무서 방문을 꺼려하는 것이 현실인만큼 친근한 이미지 조성의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

이는 전자신고, 인터넷민원증명제도, 홈택스서비스, 국세 뉴스레터제도 등 납세자를 위한 각종 서비스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평소 국세청이나 세무서에 대한 국민들의 이미지가 다소 긍정적이지 않는 등 홍보효과가 미미하기 때문.

이에 따라 국세청 관계자는 "각종 지방자치단체는 단체 고유의 이미지메이킹 차원에서 로고문양뿐만 아니라 로고문구까지 제작해 광고를 하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는 각종 특산물 홍보차원에서 직접 광고선전을 하기도 한다"면서 "국세청 전 직원의 명함에도 로고문구를 삽입해 이미지메이킹 효과를 거둘 필요가 있다"고 건의.

예컨대 ▶수원시의 경우 'HAPPY' 수원 ▶화성시는 '기분 좋은' 화성시 ▶서울시는 'Hi' 서울 ▶과천시는 '나의마음 나의도시' 과천시 ▶성남시는 'e-푸른 성남' 성남시 등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방자치단체의 로고를 벤치마킹하자는 의견.

이 관계자는 국민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로고문구를 각 세무서마다 특징을 살려 자체적으로 제작해 우편물, 기안문, 기타 세무서에서 발송하는 모든 인쇄물에 기관명 좌측 또는 우측에 기재토록 하는 방안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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