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0일 안산세무서와 21일 분당세무서를 잇달아 찾아 2024년 2기 확정 부가세 신고 진행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내방 납세자에게 신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청장은 신고센터를 둘러보면서 방문 납세자들이 신고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납세자들이 불편함 없이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설연휴로 연장된 신고기한(1월31일)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앞으로도 납세자가 편리하게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청은 모든 납세자에게 신고 도움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신고부터는 전자신고가 익숙하지 않은 신규사업자와 방문 민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임대사업자를 위한 전용 코너를 설치해 납세자 스스로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중부청은 기업의 수출·투자지원과 자금 유동성 제고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환급신고(첨부서류 포함)시 2월7일까지, 일반환급은 2월18일까지 법정 지급기한보다 앞당겨 환급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폭설·화재 등 재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서도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