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4.28. (월)

세정가현장

오원균 신임 천안세무서장 "납세자를 내 가족같이"

 

천안세무서는 지난 6일 대강당에서 오원균 제53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오 신임 천안세무서장은 취임사에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신뢰하는 천안세무서가 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타인을 위한 배려가 나를 위한 보약이라고 한다. 나는 혼자지만 우리는 여럿이고 여럿이 함께 하면 힘든 일도 어려운 일도 이겨낼 수 있다"며 "저부터 여러분들을 아끼고 배려하며 진심을 다해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직원들에게 "납세자를 가족같이 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납세자의 불편과 불만은 지극히 작은 것에서부터 발단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납세자를 내 가족, 내 이웃이라고 여기고 애로사항을 먼저 공감하면서 경청하고, 마음을 이해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역지사지의 자세로 헤아려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세정'도 중점 과제로 내세웠다. "납세자, 경제단체 등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기업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동료, 선후배 간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전국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천안세무서'를 만들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프로필]

△1969년 △충북 청주 △청주 운호고 △국립세무대학(8기) △안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청주세무서 소득세과장 △국세청 운영지원과 서무계장 △서산세무서장 △청주세무서장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장려세제신청과장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천안세무서장(현)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