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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1. (목)

관세

다국적기업 불법 외환거래 정보분석으로 28억4천만원 추징

8월 '으뜸 광주세관인'에 박진경 주무관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동수)은 철저한 정보분석으로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하고 탈루세액을 추징한 박진경 주무관을 8월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5일 밝혔다.

 

박진경 주무관은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특수관계자 간의 이전가격 결정방법, 수입 실적 및 외환거래내역을 집중 분석해 탈루세액 28억4천만원을 추징하고 불법 외환거래 972억원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전가격이란 기업이 외국의 특수관계자와 거래 시 원재료, 제품 및 용역을 공급하는 경우에 적용되는 가격이다. 정상가격보다 높거나 낮은 가격을 적용해 조세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광주세관은 매월 탁월한 업무 성과를 창출하고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으뜸 광주세관인’을 선정·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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