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관, 내달 21일 수출기업 FTA 활용 실무교육
안산세관(세관장·박진희)은 내달 21일 시흥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규 자유무역협정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한 '수출기업 FTA 활용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체 실무담당자들이 평소 자주 문의하는 원산지 판정 방법, 원산지증명서 작성 방법, 신규협정(한-필리핀) 활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안산세관에서 시행 중인 관세환급, 월별납부, 담보제공 생략, 부가세 납부유예 등 다양한 세정지원 제도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FTA 활용 실무교육을 수료하면 원산지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 받는 제도인 인증수출자 자격취득에 필요한 교육점수(10점)를 받을 수 있다. 참가비와 교재비는 무료며, 교육 신청은 YES FTA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진희 안산세관장은 “앞으로도 기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