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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9. (화)

세정가현장

'Saving Lives'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사회공헌활동 반환점 돌아

오호선 중부청장 "이웃사랑 씨앗이 공동체 안에서 사랑·행복 꽃으로 피어나길"

 

 

 

중부지방국세청(청장·오호선)이 생명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중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개최된 ‘Saving Lives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서는 중부청 직원들이 생명나눔을 위해 기꺼이 팔을 걷는 등 수혈이 절실하게 필요한 환자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안겼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운영지원과 박정민 조사관은 “10년전 동료직원의 백혈병으로 헌혈증을 급하게 모았던 일을 경험했다”며, “환자에게 헌혈이 얼마나 절실한지 체감했기에 매년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고 이번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중부청이 ‘One Planet, One Step’을 기치로 올해 1월부터 사회공헌·친환경 활동을 매월 펼치고 있는 가운데, 6월 헌혈 캠페인으로 반환점을 맞았다.

 

지난 1월 ‘포근한 나눔 옷장’ 캠페인에서는 지방청 직원들이 기부한 겨울의류 996점을 환경분야 비영리법인 ‘옷캔’에 전달했으며, 2월에는 ‘Present to Children’을 통해 아동도서 1천847권과 장난감 400개를 기부하고 아동양육시설 어린이 16명을 중부청사로 초청해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봄을 맞은 3월에는 ‘Blooming Love’를 통해 지방청 직원이 기부한 물품 435점으로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바자회 수익금으로 1인가구 어르신 30명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고 나머지는 중부청 사회공헌기금에 적립했다.

 

4월에는 ‘Happy Togethe’ 캠페인을 열고 지방청 국·실별로 아동양육시설과 노인복지시설·사회적 협동조합 등을 찾아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열린 ‘You Never Walk Alone’ 캠페인에서는 직원들이 기부한 청소년 도서 612권·의류351벌·가방과신발 102점·교구 9개 등을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중부청 사회공헌 캠페인 실무책임자로 활약한 이규완 중부청 행정팀장은 “지난 6개월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면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우리네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쉼 없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직원들 또한 높은 만족감을 피력하고 있다.

 

성실납세지원국 여지수 조사관은 “나눔의 기회가 예전보다 줄어 안타깝지만, ‘인간의 가치는 얼마나 사랑을 받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사랑을 베풀었느냐에 달려있다’라는 에픽테토스의 말처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삶에 공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사2국 김동현 조사관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면서 나누기 위해 비우면 그 자리에 행복이 채워진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조사1국 박미현 조사관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나눔을 지방청에서 진행한 여러 캠페인을 통해 실천하면서 나눔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음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사회공헌 및 친환경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지방청 직원 여러분의 아름다운 마음과 행동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우리가 실천하는 이웃사랑이라는 씨앗이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행복의 꽃으로 활짝 피어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부청은 앞으로도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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