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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울관세사회, 내달 6일 '남미FTA 농산물 원산지 조사' 다룬 세미나 연다

'1차 산품 FTA 원산지 조사 현황과 과제' 주제 
관우장학회·한국세정신문사·법률신문사 후원

 

신민호 서울회장 “실질적 토론의 장 기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홈페이지 통한 사전예약 필수

 

서울지방관세사회가 주최하고 관우장학회·한국세정신문사·법률신문사가 후원하는 ‘1차산품 FTA 원산지 조사현황과 과제<칠레·페루·콜롬비아를 중심으로>’ 세미나가 내달 6일 오후 3시부터 서울본부세관 10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신민호 서울관세사회장은 “관세청이 남미 FTA 수입농산물 원산지 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남미 FTA 1차 산품 원산지 조사에 많은 관심은 물론, 관세청과 기획재정부에도 관련 민원이 늘고 있다”고 최근의 관세행정 기류를 환기했다.

 

신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駐칠레 한국대사관 공사를 역임한 양호인 변호사를 좌장으로, 남미 3개국의 상무관을 연사로 초청해 원산지 조사에 필요한 남미의 법체계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신 회장은 또한 “서울지회 소속 FTA 원산지조사 전문가를 초빙해 1차 산품에 대한 남미 FTA 수출입과 원산지조사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과제도 점검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미 FTA의 발전의 실질적인 토론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세미나는 제1·2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1세션에선 ‘남미의 법체계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양호인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Jose Miguel Sepulveda 주한 칠레 대사관 상무관, Erick Garcia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한국 사무소 대표, Shirley Vega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상무관 등이 연사로 나선다.

 

‘남미 FTA 원산지 조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2세션에서는 서영주 관세사(대문관세법인)가 ‘남미 FTA 1차산품 수출입 및 원산지 조사 현황 및 과제’를, 김태윤 관세사(PWC관세법인)가 ‘남미 FTA 1차산품 원산지 조사 사례 및 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기후 온난화로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친환경 종이 없는(Paper-less) 세미나로 개최되며, 참석자에게는 PDF 자료 등이 사전에 공유된다.

 

참석자 모두 사전 예약제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서울지방관세사회 홈페이지(http://seoul.kcba.or.kr)에 접속해 사전신청하거나, sccaa@sccaa.or.kr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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