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청(청장·김창기)은 24일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천2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조성됐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들이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길 기원한다”며 “이재민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각 지방국세청에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수해복구 지원 성금을 속속 기탁하는 등 전국의 세무공무원 모두가 수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따뜻한 동참에 함께 했다.
국세청은 이번 수해 복구 지원 성금에 앞서 올해 초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2020년 코로나19 피해, 2019년 강원도 산불 등 다양한 재난 및 재해 발생시 복구 지원과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국세청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