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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5. (일)

세정가현장

민주원 인천국세청장 "中企, 경영 전념토록 세무조사 부담 줄이겠다"

 경기북부중기중앙회와 세정 간담회 개최

"신고납기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이 12일 "세무조사 부담을 줄여 나가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원 인천청장은 이날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한영돈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회장과 협동조합 이사장들, 신영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민주원 청장은 "경기 북부지역의 경제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신고·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무조사 부담을 줄여 나가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R&D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다양한 세무정보를 안내했다.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은 "경기 북부는 경기 남부와는 기업환경에 차이가 많은 지역으로 경기 남·북부의 균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세정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청장님께서 자주 현장에 오셔서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업승계 시 업종변경 제한요건 폐지 △부가가치세 중간예납 제도 개선 △세무조사 시 전부조사에 대한 사전통지 의무 실시 △국선대리인 지원 대상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민주원 청장은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에 이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세무 애로 없이 경영에 매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세 행정을 세심하게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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