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국가직 9급 공채 최종합격자 발표
올해 국세청 예비 공직자 관문을 통과한 인원은 총 876명으로 집계됐다. 관세청 예비 공직자는 71명.
인사혁신처가 4일 발표한 ‘2023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결과, 최종합격자는 5천536명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4월8일 열린 필기시험에서는 7천41명이 합격했으며, 지난달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진행된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5천536명이 합격했다.
국세청 예비 공직자인 세무직렬에서는 일반 837명, 장애인 12명, 저소득층 27명 등 총 876명이 합격했으며, 관세청 예비 공직자인 관세직렬에서는 일반 65명, 장애인 4명, 저소득층 2명 등 71명이 합격했다.
올해 국가직 9급 공채시험 최종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2천766명 남성은 2천770명으로, 남녀 성비율은 각각 50:50으로 집계됐다.
2023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최종 합격자 연령별 현황<자료-인사혁신처>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3천430명(62.0%)으로 가장 많았으며, 30~39세 1천753명(31.7%), 40~49세 299명(5.4%), 50세 이상 48명(0.8%), 18~19세 6명(0.1%) 순이다.
한편 9급 공채 최종합격자는 7월5일부터 10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