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순재 신임 중부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경제성장을 위해 세정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서장은 취임식에서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을 갖고 치우침 없이 엄중히 대응하고 절차에 하자 없도록 하자"고 공정과세 구현을 당부했다.
또한 "국세행정이 민간 활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게 세정 측면에서 적극 지원을 실시해 달라"고 세정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역지사지의 마음과 직원 상호간 존중과 배려를 통한 수평적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도 강조했다.
권 서장은 "'어려운 처지에 있더라도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삼국지의 고사 ‘이신위본(以信爲本)’의 뜻을 새기며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어 가자"며 "직원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자기계발도 지지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1969년 ▷경북 영천 ▷경문고 ▷인천대 ▷고려대 정책대학원 ▷7급 공채 ▷제주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북인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안양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소득지원과 ▷서기관 승진 ▷부산청 운영지원과장 ▷서부산세무서장 ▷인천청 징세송무국장 ▷도봉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 2과장 ▷서울청 송무1과장 ▷중부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