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순범 신임 평택세무서장은 첨단산업 기반시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평택지역 특성을 반영해 높은 수준의 세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정 서장은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도권 남부의 물류 중심지이자 첨단산업 기반시설의 메카로 자리잡은 평택·안성시 세정환경을 환기하며 실효성 있는 세정서비스를 강조했다.
정 서장은 “역동적인 지역발전에 맞춰 보다 높은 수준의 세정서비스를 펼치는 것은 물론, 세원관리 또한 더욱 강화해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지역납세자들이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통해 성실신고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납세자를 배려하고 포용하는 따뜻한 세정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는 “민생현장과의 실질적 소통을 강화해 적시적소에 세정지원을 펼쳐야 한다”며, “특히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세정지원에 빈틈 없이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서민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민생침해탈세자와 호화·사치생활을 영위하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정 서장은 또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온정 가득한 조직문화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한편, 지난달 27일 개청한 안성지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취임사 말미에 ‘작은 노력도 끊임없이 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수적성천(水積成川)을 인용하며, “우리 모두 수적성천의 자세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당면한 과업을 완수하고 생동감 있고 행복이 넘치는 평택세무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프로필]
▷1969년 ▷경기 수원 ▷수원고 ▷세무대학(9기) ▷충주·예산·수원·안양세무서 ▷중부청 조사2국4과 ▷재경부 세제실 조세정책과·재산세제과·국제조세과 ▷국세심판원 행정실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 ▷조세심판원 ▷중부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국세청 법무과 ▷중부청 조사2국·성실납세지원국 소득·재산팀장 ▷홍천세무서장 ▷중부청 송무과장 ▷중부청 조사2국 조사2과장 ▷평택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