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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30. (금)

내국세

작년 서울에서만 17만명 폐업…강남구 1만5천명으로 가장 많아

폐업사업자 총 86만7천명…경기 24만5천명, 서울 17만4천명 순

 

지난해 사업을 하다 도중에 폐업한 사업자는 86만7천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세청이 공개한 2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폐업사업자가 나온 지역은 경기도로 전체의 28.2%인 24만5천여명에 달했다.

 

이어 서울이 17만4천명(20.1%)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지역 폐업자는 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1만5천명으로 가장 많고, 송파구 1만1천900명, 영등포구 1만1천명, 강서구 1만명 순으로 많았다.

 

상대적으로 폐업자가 적은 곳은 도봉구 3천700명, 강북구 4천100명, 동작구 4천500명 순이었다.

 

폐업자 86만7천명의 폐업 사유를 보면 46.8%인 40만6천명이 사업부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사유를 제외하면 양도⋅양수에 따른 폐업이 4만3천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폐업사업자는 2021년 88만5천명에서 지난해 86만7천명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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