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
총 선발인원은 198명…5급 63명, 7급 135명
정부가 올해 민간경력자 198명을 국가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2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했다.
총 선발인원은 198명이며 직급별로 5급 63명, 7급 135명이다. 선발 직무는 빅데이터 분석, 기후변화 예측⋅협력, 안전관리, 보건의료정책, 의무, 수의, 자율주행, 법제 및 송무 등이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민간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 5급 선발에 이어 2015년 7급까지 확대했다.
국세청의 경우 5급 3명, 7급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5급은 조세 쟁송 및 법무 2명, 국제조세 1명으로 송무와 국제조세 분야 전문가를 뽑는다.
7급은 주로 전산 분야 전문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데이터 아키텍쳐 1명, 빅데이터 분석 1명, 네트워크 1명, 개인정보보호 1명, 전산개발 1명, 금융투자소득세 과세집행 1명이다.
응시자격은 5급의 경우 관련 분야 10년 이상 경력, 관련 전공 박사학위, 자격증 취득 후 일정 기간 경력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7급은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 관련전공 석사 학위 이상 소지, 자격증 취득 후 일정 기간 경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원서는 6월5~12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접수하며, 필기시험(7월22일), 서류전형(9월), 면접시험(11월)을 거쳐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 단위별 세부 응시요건, 원서접수 방법, 시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