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양성·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관세사·사무직원 장학금 지원

한국관세사회와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이 관세·무역분야 인력 양성과 연구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은 지난 2일 곽진영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 ‘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세·무역분야에서의 정보 제공과 공동 연구 수행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성화를 다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물류관세 전공 과목에 대한 관세사회의 교과목 개발 참여 및 관세전문가 강사 추천 △관세사회 소속 관세사 및 사무직원의 교육기회 확대 및 장학금 지원 △관세·무역·FTA 등 관련학문 분야의 자료·정보 제공 및 연구 수행 등의 상호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식은 관세·무역분야의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원과 전문가단체의 긴밀한 학문연구와 교육활동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동의 인식 하에 체결됐다.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은 체결식에서 “양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산학협력에 뜻을 같이 한다는 것은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세사회와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이 더욱 발전하고 서로 상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관세사회에서는 박창언 회장과 강영덕 전략기획본부장,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는 곽진영 원장과 박광서 교수가 각각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