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대 김익헌 파주세관장이 7일 취임했다.
김 세관장은 이날 취임일성으로 ‘어려운 경제환경 극복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을 강조했다.
특히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을 살리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활력이 중요하다“며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현장 중심 관세행정을 강조했다.
또한 관세국경 수호와 남북교역 재개에 대비한 차질없는 통관체제 준비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 세관장은 마지막으로 내부적으로 청렴하며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적극행정 구현을 통해 국민과 기업에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익헌 파주세관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1995년 7급 공채로 공직에 들어온 후 행정안전부 제도총괄과, 관세청 국제협력팀,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무역협회 FTA총괄지원센터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