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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정가현장

임경환 서산세무서장 "농·공·상업 상존…맞춤형 납세서비스 제공"

 

임경환 신임 서산세무서장은 “세금을 신고·납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그만 불편과 불만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한발 앞서 해결해야 한다”며 납세자 지향 서비스를 강조했다.

 

서산세무서는 지난 11일 세무서 강당에서 제22대 임경환 세무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임경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강조했다. “농업, 상업, 공업이 상존하는 서산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납세서비스를 스스로 연구하고 개발해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임 서장은 또 “코로나19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무행정 집행과 관련해서는 ‘절차⋅규정의 준수, 납세자 권익 보호’를 기준으로 제시했다.

 

그는 “세정업무 수행과정에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법령에서 정한 절차와 처리기한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면서 “납세자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신중하게 업무를 하되, 민생침해 탈세,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심자의 자세로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직원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더불어 성장하는 조직문화에 앞장서는 직원이, 본인과 조직의 성과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도 약속했다.

 

세법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탄탄히 익히는 국립세무대학(4기)을 나온 임경환 서장은 국세청 직원들 가운데서도 실력파들이 근무하는 서울청 조사1국⋅조사4국과 감사관실을 거쳤으며, 유연한 사고와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상하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다.

 

[프로필]

▷1966년 ▷충남 홍성 ▷충남 홍성고 ▷세무대(4기) ▷북부세무서 총무과 ▷남대문세무서 법인세과 ▷서울청 조사4국4과 ▷마포세무서 조사과 ▷서울청 감사관실 ▷강남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무총리실 민정민원실 ▷서울청 조사1국3과 팀장 ▷서울청 감사관실 감사팀장 ▷서울청 조사3국2과 팀장 ▷서산세무서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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